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추천 Top5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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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포/스릴러 영화 추천 top 5

 

이전 편에 이어서 공포 스릴러 영화 추천을 하고자 한다. 

넷플릭스에 볼 만한 호러영화가 많아서 추천할 작품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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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콰이어트 플레이스

개봉연도: 2018년
장르: 공포, 스릴러
국가: 미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시간 30분
감독: 존 크래신스키

“소리 내면 죽는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

< 생존 법칙 >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팝콘 먹는 것도 조심해서 먹어야 했던 기억이 있다. 소리를 내면 죽기 때문에 영화가 전반적으로 엄청나게 조용하고 숨 막힌다. 집에서 넷플릭스로 보게 된다면 사운드를 키워놓고 조용한 환경에서 볼 것을 추천한다. 진짜 계속 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는데 내가 다 숨 막혔다. 러닝타임이 짧아서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고 조마조마한 느낌으로 호러를 체험할 수 있는 공포영화이다. 

 

 

2. 알. 이. 씨

개봉연도: 2007년
장르: 공포, 미스터리
국가: 스페인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타임: 1시간 18분
감독: 하우메 발라게로, 파코 플라자

폐쇄된 건물에 갇힌 TV 리포터와 카메라맨.
굶주린 좀비가 들끓는 이곳에서 벌어지는 공포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기록한다.

 

파운드 푸티지 장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애매모호한 영화이다. 잘 알려진 비슷한 장르 영화로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곤지암 같은 영화가 있다. 녹화하는 장면을 우리가 그대로 시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극장에서 시청한다면 다소 어지러울 수 있다. 하지만 집에서 노트북, 데스크톱 등으로 시청한다면 이만큼 몰입감과 현장감이 넘치는 영화가 없다. 녹화된 것을 실제로 확인해 보는 듯한 느낌으로 체험하는 듯한 공포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3. 서스페리아(2018)

개봉연도: 2018년
장르: 공포, 미스터리
국가: 미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2시간 32분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베를린의 명문 발레 아카데미.
이곳에 입학한 한 무용수가 기이한 사실을 발견한다.
음산한 역사를 품고 있는 이 학교에 치명적인 비밀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이 영화도 개봉 날에 봤었는데 서스펜스와 연출이 엄청난 작품이었다. 기괴하지만 아름다운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단순히 놀라게 하는 공포가 아니라 우아하고 천천히, 그리고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을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1977년도에 나온 서스페리아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영화를 보고 재밌었다면 원작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 원작이랑 이 작품이랑 다른 맛이 존재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옛날 작품이 뭔가 아쉽게 끝나는 지점이 있지만 색감이나 장면 하나하나의 연출이 아름다워서 원작도 추천한다.

 

 

4. 셔터

개봉연도: 2004년
장르: 공포, 스릴러
국가: 태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시간 37분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

갑자기 나타난 여자를 차로 치고 도주한 커플.
그 후, 남자가 찍은 사진에 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잡히고 의문의 죽음이 이어지는데.
그리고 서서히 알게 된다. 죄책감이 길어 올린 공포, 그 이상의 공포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태국 공포영화의 시발점과 같은 영화이다. 이 영화가 진짜 무섭기로 소문이 많이 나있었는데 역시나였다. 진짜 정통 호러영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거기다가 옛날 영화이기 때문에 더 무서운 지점이 있다. '귀신 찍는 카메라'라는 소재 자체는 흔해졌으나 그 흔한 소재로 무서운 연출을 이끌어 낸 것이 좋았다.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영화이다.

 

 

5. 장화, 홍련

개봉연도: 2003년
장르: 공포, 미스터리
국가: 한국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시간 55분
감독:김지운

엄마의 죽음 이후, 집은 어두운 기운에 휩싸여 있다.
두 자매는 반드시 그들을 집에서 몰아내야만 한다.
사악한 새엄마, 그리고 원한을 품은 알 수 없는 존재를. 

 

한국 공포 영화 중에서 좋은 작품으로 소문난 영화이다. 나도 정말 재밌게 봤기 때문에 추천하는 영화이다. 장화, 홍련 영화에서 정말 좋았던 점은 아름다운 연출과 서정적인 내용이었다. 중후반에 무서운 장면들과 공포스러운 연출이 많지만 결말의 내용까지 보게 된다면 슬퍼지는 영화이다. 공포영화들은 대체적으로 장면과 연출에 의존하기 때문에 내용적인 부분이 약한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장화, 홍련은 장면과 연출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챙긴 수작이라 할 수 있으니 시청했으면 좋겠다. 

 

 

2024.08.08 - [영화/영화 추천] - 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추천 Top 5 -3탄

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추천 Top 5 -3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