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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3

울버린의 마지막 영화, 로건 리뷰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비록 울버린이 부활하긴 했지만 나는 로건 영화가 울버린의 여정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걸작이라고 생각해서 마지막 영화로 칭했다. 영화 보면서 오랜만에 울었다. 엑스맨 시리즈 몇 개를 본 게 전부여서 정말 깊게 팬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엑스맨을 보는 며칠 내내 찰스와 울버린에게 많은 정이 들었다. 그래서 초반 장면에서 다리를 절뚝거리고 회복 능력도 떨어진 울버린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나에게 울버린은 아픈 과거가 있지만 싸움에 있어서 밀리지 않는 든든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나이를 먹고 전투에 버거워하거나 겨우 버티는 모습은 괴로웠다. 슈퍼히어로 영화라고 하기엔 처절한 싸움에 가까웠던 영화 로건에 대해서 리뷰해 보도록 하겠다. 개봉연도: 2017년장르: 액션국가: 미국등급:.. 2024. 8. 4.
맨중맨 휴잭맨의 리즈시절이 담긴, 엑스맨 1 리뷰 이번에 데드풀과 울버린을 극장에서 보고 온 뒤로 오히려 엑스맨 시리즈에 관심이 생겨서 하나씩 정주행 해보고자 한다. 엑스맨 시리즈는 이상하게 예전에 정말 손이 가지 않아서 안 봤었는데 막상 보니까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사실 마블 히어로들을 익숙했지만 뭔가 날이 갈수록 마블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오히려 히어로물에 대한 반감이 생겼던 것 같다. 특히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반감이 생기는 것에 큰 일조를 했다. 그래서 더더욱 엑스맨에 손을 대지 않았던 것 같다. '그거 그냥 어벤져스 같은 히어로물 아니야?'라고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며 엑스맨 1편을 리뷰해 보겠다. 개봉연도: 2000년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SF국가: 미국등급: 12세 이상 관람가러닝타임: 1시간 24분감독: 브라이언 싱어세상으로부터.. 2024. 7. 26.
"자칭" 마블의 예수 데드풀이 돌아왔다! 데드풀과 울버린 리뷰 데드풀과 울버린을 개봉 당일날 보고 왔다. 보고 온 후기는 엑스맨 팬들을 위한 헌사이자, 거대한 모욕같다는 생각을 없앨 수가 없었다. 우선 나는 엑스맨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는 아니였고 엑스맨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이었을텐데 그 캐릭터들의 활용이 그닥 좋지는 않아서 이런 점에서는 실망이었을 것 같다.  캐릭터들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조차 진짜 캐릭터를 못 썼다는 생각을 들었고 데드풀이 자꾸 어벤져스가 짱이지 않냐?는 말을 반복하는게 영 그랬다. 통쾌한 액션과 데드풀의 입담을 기대하면서 극장에 들어갔는데 그 마저도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다. 액션은 그래도 좀 만족스럽다. 하지만 데드풀의 입담은 재미있으려고 노력하는 백인 남성의 개그같아서 좀 별로라고 느껴졌다. 예전 데드풀 ..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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